카스 비어 마스터 클래스! (Cass Beer master Class) 리뷰!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카스(Cass)  Beer Master Class를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되었는데요

1시간 30분동안의 강의를 진행하며 기본적인 맥주에 대한 상식을 배우고

다양한 해외맥주들을 시음해볼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비어 마스터 클래스가 끝나고 난뒤에 이어지는 카스콘서트 공연이 안내되어있었습니다.

라인업은 다이다믹 듀오, 산이, 볼빨간사춘기 로 핫한 가수분들만 초청한걸 보니

역시 카스콘서트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셋팅도 진짜 예쁘게 잘 해놓으셨더군요.

해외맥주 진열되어 있는거 보고있으니 또 마시고 싶네요^^

각 자리에 아이비랑 물도 세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센스! 크으으..

진짜 되게 다양한 맥주들을 진열해 놓으셨더라구요 맥주 좀 아신다는 분들도

모를만한 다양한 맥주들이 많았어요

하나하나 다 찍어오지 못한게 아쉽네요

강의가 시작되고 가장 처음으로 시음해본 맥주였어요

야생효모를 사용한 맥주라고 하더라구요

Gueuze fond tradition

이라고 하는데 야생효모를 사용해서 신 맛이 매우 강하게 나더라구요

약간 식전에 먹으면 입맛을 돋구어줄 것만 같은 맛이었어요

신맛이 강한 화이트와인 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제 잔 밑에는 약간 덩어리 진 효모 같은게 있었는데 맛이라던가에 문제를 주진 않았어요

시중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거라고 하셔서

나중에 여유가 되면 다시 한번 찾아마셔보고 싶은 맥주였습니다.

병당 약 18000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으로는 에일 맥주들을 소개시켜주셨는데 그중에서도 Bass 를 가장 먼저 소개해주셨어요

확실히 에일이라 그런지 향과 맛이 묵직하더라구요.

추천해주시는 맥주들인 만큼 다들 만족스러운 맥주들이었어요.

보딩턴!

거품이 굉장히 많이 나는 맥주였어요 낙차를 이용하여 잔에 따르면 거품이 위로 뜨면서 맥주가 폭포를

타고 내려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멋진 맥주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호가든 맥주도 소개시켜주셨어요 호가든 맥주는 대부분 밀 맥주라고 하더라구요

전용잔을 준비해주셔서 전용잔에다가 따라 마셔보았습니다.

호가든 로제! 이번 비마클에서 두번째로 가장 맘에 드는 맥주였어요 달달하면서도

향이 굉장히 좋았거든요. 샴페인 맥주라고 하는데 퀴즈 맞추셔서 이거 한병 받아가신 분

너무 부러웠습니다 ㅠㅠ

호가든 포비든입니다. 겉 표지에 대해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아담과 이브 명화를 패러디하여

만든 표지라고 하셨어요. 이 표지때문에 미국으로 수출을 못할 뻔도 했다고 하는데

저희나라도 똑같은 이유로 수입되지 못할 뻔 하다가 어렵게 어렵게 통과되어 들어왔다고 합니다.

스텔라도 소개해주셨어요 황금빛의 맥주인 스텔라를 어떻게 격식있게 마시는가

설명해주셨습니다.

거품이 넘치도록 따른 후에 거품을 걷어내는 도구로 예쁘게 걷어내고 마시는 거라고 하네요

미션으로 누가 가장 예쁘게 따르나 시합해서 상품도 주셨어요.

Leffe 맥주!

이 맥주 또한 전용 맥주를 제공해주셔서 따라 마셨습니다.

수도원에서 만든 맥주라고 설명을 들었던거 같네요

이 때도 가장 예쁘게 맥주를 따랏던 팀에게 전용잔을 선물로 주셨어요

저희도 예쁘게 잘 따라서 전용잔을 받을 뻔했는데 재고부족으로 대신 USB를 받았답니다.

각종 맥주에 들어가는 향신료들을 또 소개시켜주셨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홉(HOP) 냄새는 약간 발냄새 같은게 나긴 했는데

이 홉이 많이 들어갈수록 쓴맛과 거품이 많이 나고 보관을 오랫동안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홉을 쓰기전 맥주는 굉장히 달달한 맛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홉이 들어가지 않은 맥주를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평이 많이 좋진 않더라구요

홉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홉이 들어가지 않은 맥주를 만드려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지만요.

퀴즈 맞추고 받은 카스 레몬 6캔과 미션 수행하고 받은 USB!

USB는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발표하라! 시원하게! 라고 적혀있는 깔끔한 디자인의 카드형 USB네요

결국 받아내고만 Leffe 전용잔

다른 전용잔들도 탐났지만 겟할수 없었어요 ㅠㅠ

이번 카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캔이라면서 설명해주셨어요

캔을 한번 따고 뒷쪽에 구멍을 내주는 하트모양을 누르면 공기구멍이 생겨서 훨씬 깔끔한 목넘김을 만들어준다고하네요

확실히 이 캔이 나오면 꿀꺽꿀꺽 시원하게 카스를 마실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기대하고있습니다 +_+

강의 끝나고 바로 카스콘서트 보러 가라고 카스 레몬 병과 예쁜 장식 빨대를 함께 주셨어요

이미 많은 시음을 거쳐서 얼굴이 빨개진 저는 바로 따서 마시진 못하고 나중에 여자친구랑 마셨지만요 XP

저 쇼핑백 가득하게 맥주랑 상품들 받아왔으니 완전 만족 대만족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싶어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Posted by HongHong